[엔터시아=이시아 기자] 그룹 에이핑크(Apink)가 새 앨범으로 데뷔 15주년 활동을 시작한다.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16일 "에이핑크가 내년 1월 5일 열한 번째 미니앨범 'RE : LOVE(리 : 러브)'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날 에이핑크 공식 SNS를 통해 RE : LOVE의 첫 번째 티저로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사랑'에 대한 다양한 감정선을 감각적인 요소를 영상미로 풀어냈다.
트레일러 속 에이핑크는 멤버별로 각자의 공간에서 사랑에 대한 의심, 불안, 극복의 서사를 표현했다. 이어 멤버들이 함께 걸어오는 장면을 통해 '러브 미 모어'(LOVE ME MORE)라는 또 하나의 키워드가 등장한다. 에이핑크만의 사랑이 어떤 모습을 나타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에이핑크는 이번 앨범 전반을 통해 사랑을 새롭게 정의한다. 또한, 에이핑크의 독보적인 정체성과 단단한 팀워크가 RE : LOVE의 음악과 무대에 어떻게 녹아들지 기대가 모인다.
에이핑크는 올해 멤버들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살린 개인 활동과 더불어 아시아 투어를 시작으로 4월 데뷔 기념일 팬송 'Tap Clap(탭 클랩)', 10월 M2 리얼리티 콘텐츠 '에이핑크의 이멤버 리멤버'를 공개하는 등 꾸준한 팀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최근에는 팬들에게 1월 컴백을 직접 예고하며 특별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데뷔 15주년을 풍성하게 꾸려나갈 에이핑크의 2026년 첫 번째 스텝이 될 미니 11집 RE : LOVE는 다음 달 5일 오후 6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