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82메이저 공식 인스타그램


[엔터시아=이시아 기자] 그룹 82메이저가 데뷔 첫 일본 팬미팅을 개최한다.

19일 소속사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82메이저는 오는 21일 도쿄 닛쇼홀에서 열리는 첫 번째 일본 팬미팅 '에티튜드 월드 인 재팬'(82DE WORLD IN JAPAN)을 통해 열도 팬들과 호흡한다.

이번 팬미팅은 일본 공식 팬클럽 82DE(에티튜드) 창단을 기념해 마련한 자리다. 82메이저 멤버들은 현지 팬들과 함께 창단 세리모니를 진행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특히 일본 대형 매니지먼트사 호리프로 인터내셔널 및 현지 최대 티켓 서비스 이플러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후 선보이는 첫 공식 현지 활동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일본 현지 팬들을 위한 스페셜 무대도 준비했다. 82메이저가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아 특별히 준비한 퍼포먼스로, 과연 어떤 곡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공연 구성 또한 다채롭다. 최근 커리어 하이를 이끈 미니 4집 타이틀곡 'TROPHY'(트로피)를 비롯해 82메이저의 정체성이 담긴 대표곡 무대들을 선사한다. 여기에 멤버들의 솔직한 입담을 확인할 수 있는 질문 코너와 팀워크를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게임 코너를 마련했다.

82메이저는 데뷔 후 국내외를 누비며 '공연형 아이돌'로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지난 8월에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EveryOne Fes 2025(에브리원 페스 2025)'에 K팝 대표로 참석해 현지 팬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미니 4집 트로피로 초동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하며 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