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시아=이시아 기자] 방송인 박나래 전 매니저 A씨가 최근 공개된 녹취록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에 대해 해명을 내놓았다.
12일 A씨는 입장문을 통해 "퇴사 이후 박나래에게 먼저 전화를 건 적이 없다. 공개된 녹취에서의 통화는 박나래가 먼저 건 것"이라고 밝혔다. 또 "새벽 회동에서 법적 합의와 관련된 논의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5억 원의 합의 금액을 제시했다는 내용 역시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4대 보험과 관련해 "2015년도부터 계속 엔터 법인 대표로 있었지만 이전 소속사인 JDB에서도 4대 보험을 정상적으로 받았으며, 박나래와 함께 일할 때에도 우리 팀장매니저와 모두 지속적으로 4대 보험 가입을 요구했다. 실제로 금액 관련 사항이나 4대 보험을 포함한 주요 결정은 모두 박나래의 동의와 컨펌이 있어야만 진행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경력 논란에 대해 "저를 경력이 적은 신입 매니저로 묘사하고 있지만, 저는 10년 이상 된 법인을 운영하며 무명 연습생 발굴, 데뷔, 방송, 월드투어, 앨범 제작 등 경력을 갖고 있다. 이후 다른 회사에서도 연예인 매니지먼트 경험을 쌓았다. JDB에 입사 당시, 저는 이전에 가수와 배우만 담당 했었고, 예능인은 해본적이 없었다. 예능 관련 경험이 부족했기에 배우고 싶다는 마음으로 신입 연봉을 받고 입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모든 사실을 밝히는 것은 저 또한 매우 안타깝고 화가 나는 상황이며, 저는 이러한 허위 보도와 왜곡된 주장에 대해 법적 소송을 통해 명확히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는 지난달 8일 새벽 박나래와 A씨가 통화한 녹취록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녹취록에는 A씨와 박나래가 서로에 대한 안부를 묻고 오열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대해 이진호는 "박나래 측이 밝힌 '서로 울면서 오해와 갈등을 풀었다'는 설명은 이 같은 배경에서 나온 것"이라며 "A씨가 박나래를 공포의 대상으로 느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였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급여 문제와 4대보험 미가입, 경력 등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