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나래 인스타그램


[엔터시아=이시아 기자] MBC 신규 예능 '나도신나' 측은 26일 연예계 소문난 19년 지기 절친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가 떠나는 무계획·무설정·무절제의 순도 100% 리얼 여행 버라이어티가 내년 1월 첫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MBC 간판 예능 '라디오스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출신 제작진이 의기투합하며 '고자극 예측불가' 주말 예능을 예고하고 있다.

프로그램 제목 나도신나는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온 것이다. 보기 전부터 흥이 넘치는 이들의 유쾌한 여행기에 관심이 쏠린다.

무엇보다 박나래가 MBC '나혼자산다' 팜유 라인의 원조라고 밝혔던 멤버들이 뭉쳤다는 점이 최대 관전 포인트다. 앞서 박나래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들과의 과거 여행담을 공개하며 "1박 2일 동안 50끼를 먹었다. 길거리 음식을 먹기 위해 모텔 대실까지 감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방송을 통해 맺어진 '후천적 우정'이 아닌, 19년이라는 세월을 동고동락한 '선천적 우정'을 가진 네 사람은 서로의 흑역사도 잘 알고 있어 절친들만 할 수 있는 필터 없는 '매운맛' 토크도 예고돼 있다.

앞서 박나래의 SNS를 통해 여행 모멘트가 선공개 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가운데, 전국 팔도를 누비며 유쾌한 에너지로 시청자들을 배부르게 해줄 나도신나와의 만남에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