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아 인스타그램


[엔터시아=이시아 기자] 가수 보아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작별했다.

SM은 지난 12일 "당사는 보아와 오랜 시간 깊이 있는 논의를 거쳐, 12월 31일을 끝으로 2025년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2000년 만 13살에 데뷔한 보아는 데뷔 25주년이 지난 현재까지 아시아 전역에 한류를 개척한 '해외진출의 아이콘'이자 '아시아의 별'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K팝 열풍을 이끌고 있는 수많은 후배들의 롤모델이 되었다"고 얘기했다.

또 "개척자이자 선구자로서 보아가 걸어온 여정은 보아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인해 빛나는 성과와 독보적인 기록을 남기며 빛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역사를 쓴 보아의 특별한 데뷔부터 넘버1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서 성장한 현재까지, 모든 순간을 기억하며, 그 눈부신 발걸음에 당사가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큰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SM은 "비록 당사와의 전속 계약은 종료되나, 보아가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활동과 도전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아시아의 별로서 더욱 빛나는 행보를 이어 가길 응원하겠다"며 "새롭게 펼쳐질 보아의 앞날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아는 지난 2000년 만 13살의 나이로 SM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해 '넘버원', '아틸란티스 소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한국 대중음악계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일본에서도 성공을 거두며 K팝 한류를 선도했다.

보아는 2000년 SM 창립자인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발탁했다. 지난 2014년 3월에는 SM의 비등기 이사로 선임되기도 했다. 이후 SM의 신예 그룹인 NCT 위시 총괄 제작에 참여하며 프로듀싱 역량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