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시아=이시아 기자] 배우 이혜영이 제12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에서 영화 '파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오랜 연기 경력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새로운 변신을 추구해온 그녀의 연기 열정과 노력이 빚어낸 결과다.
이혜영은 영화,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영화 '당신얼굴 앞에서'를 통해 여러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연기 열정을 증명해왔다. 이후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제19회 국제 시네필 협회상, 제23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연이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확고히 했다.
그녀의 성과는 2025년에도 이어졌다. 상반기 개봉한 영화 파과에서 이혜영은 60대 여성 킬러 조각 역으로 분해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었다. 그녀의 열연은 40년 만에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또한 '벡델데이2025'에서 영화 배우 부문 벡델리안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