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엑소 공식 인스타그램


[엔터시아=이시아 기자] 그룹 '엑소' 중국인 멤버 레이가 국내 팬미팅 당일 급작스럽게 불참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레이는 지난 14일 중국 소셜 미디어 웨이보에 "국가화극원(国家话剧院)에서 열리는 중요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급하게 베이징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베이징에는 무사히 도착했다. 걱정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 팀 동료, 소속사 그리고 저의 부재로 불편을 겪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같은날 엑소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팬미팅 '엑소버스(EXO'verse)'를 진행했다. 당초 수호, 찬열, 디오, 카이, 세훈, 레이가 참여할 예정이었다.

행사 당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불가피한 사정으로 멤버 레이가 부득이하게 팬미팅에 불참하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멤버 변경을 안내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