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시아=이시아 기자] 윤가은 감독의 신작 '세계의 주인'이 7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전체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5일 영화진흥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세계의 주인은 전날인 4일 전국 3천50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이 작품의 누적 관객 수는 7만2589명이다.
지난 10월 22일에 개봉해 4천241명의 관객을 모으며 전체 박스오피스 9위에서 출발한 이후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의 주인은 인싸와 관종 사이, 속을 알 수 없는 열여덟 여고생 주인이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