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시아=이시아 기자]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이 7년간의 사랑의 결실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 23일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월드에서 가족,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주례는 전현무가, 사회는 기안84가 맡았으며 축가는 이장우의 사촌 형인 가수 환희와 뮤지컬배우 한지상, 민우혁이 불렀다.
신랑 이장우는 블랙 턱시도로 듬직한 매력을 뽐냈고, 신부 조혜원은 홀터넥 실크 웨딩드레스로 우아한 자태를 드러냈다.
본식이 끝난 뒤 '호두과자 부케'로 바꿔 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가 협업 중인 호두과자 브랜드(부창제과) 공식 SNS에는 결혼식 단체사진 촬영 중 조혜원이 꽃 대신 호두과자 부케를 들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과 함께 "배우 이장우 결혼식에 부창제과의 호두과자 모형으로 만든 서프라이즈 선물이 함께했다"며 "두 분의 앞날에 한결같은 행복과 번영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방송된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2023년 6월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