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시아=이시아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9일 이민우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소중한 아이를 건강하게 만났다"며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임신과 출산 과정을 옆에서 함께하면서 너무나 감사한 일이고 한 아이의 부모가 되는 건 정말 쉬운 게 아니구나 다시 한번 느끼고 있다"며 "고생한 와이프에게 가장 먼저 고맙고 존경한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 "신화의 이민우로서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야겠다 다시 한번 다짐한다"며 "출산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우리 네 가족 행복하자! 만나서 반가워 양양(태명)아"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올해 46세인 이민우는 지난 7월 재일교포 3세 이아미씨와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민우는 이씨와 내년 3월 29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씨가 전 남편 사이에서 얻은 6살 딸이 있어 두 딸의 아버지가 됐다.
한편, 이들의 출산기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