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재환 공식 인스타그램


[엔터시아=이시아 기자] 가수 김재환이 31일 전역을 앞두고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김재환은 이날 소속사 웨이크원을 통해 "군악대에서의 군 생활은 제게 많은 것을 돌아보게 한 시간이었다. 주어진 역할에 충실히 하루하루를 보내는 과정 속에서 책임과 꾸준함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함께 생활한 동기들과 선·후임들 덕분에 큰 문제 없이 무사히 군 생활을 마칠 수 있었고, 그 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또한 군 복무 기간 변함없이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이제는 사회로 돌아가 군에서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제 자리에서 차분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역 후 활동에 대한 각오도 전했다.

한편 김재환은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워너원 활동이 끝난 뒤엔 솔로 가수로 활동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