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스파 공식 인스타그램


[엔터시아=이시아 기자] 그룹 에스파 멤버 닝닝이 일본 '홍백가합전'에 불참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에스파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닝닝이 지속적인 컨디션 난조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결과, 인플루엔자(독감) 감염 판정을 받았다"며 NHK '홍백가합전' 불참 소식을 밝혔다.

이에 홍백가합전에는 카리나, 지젤, 윈터 세 명의 멤버만 참석한다.

한편 에스파의 NHK 홍백가합전 출연이 알려지자 글로벌 청원 플랫폼 '체인지'에는 닝닝의 출연을 반대하는 청원이 등장하기도 했다.

앞서 닝닝이 2022년 SNS에 올린 조명 사진이 원폭 '버섯구름'을 떠올리게 한다며 일본 내 논란이 된 바 있다. 최근 외교 갈등이 고조되면서 당시 논란이 소환돼 닝닝의 홍백가합전 출연을 취소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졌다.